매력을 올린다는 것은 집착하지 않는다는 것

"남녀 관계에서 먼저 많은 사랑을 주는 쪽이 지는거야"

나는 이 말을 들을때마다 배꼽이 빠지도록 웃는다.

많은 사랑을 주는 쪽이 진다고?

그건 누가 만든 개똥같은 발상인가?

이런 멋진 발상을 하는 사람들은 예술계로 나가서 많은 사람들의 창의성과 창조성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관계에서 절대로 더 큰 사랑도 더 작은 사랑도 존재하지 않는다.

지고 이기는 것은 애정관계에서 성립되지 않는다.

나도 사실 처음에는 남녀관계에서 먼저 사랑을 하는 쪽이 '을'에 입장이 된다고 믿었다.

그러나 그것은 방금 게임에 접속한 아주 하수들이나 하는 생각임을 깨달았다.

절대로 인간관계에서는 지고 이기는 것이 없다. 상황에 따라서 관계의 위치가 조금씩 변경될 뿐이다.

우리는 흔히

"내가 그 사람한테 얼마나 잘했는데! 그 사람이 바람이 났어!"

또는

"내가 얼마나 잘해줬는데 그 사람이 나한테 이럴 수 있지?"라는 말로 써

본인은 항상 피해자의 입장에 서길 바란다.

(김상중 말투)그런데 말입니다.

과연 그들은 항상 피해자이기만 한 걸까요?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연구팀이 4년간 신혼부부 200쌍을 대상으로 정기적 설문을 통해 조사한 결과, 배우자의 애정에 굶주리거나 집착이 강한 사람일수록 자신이 내버려지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바람 피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 같은 성향을 보인 사람의 배우자 역시 바람을 피울 생각을 하거나 이미 피우고 있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내가 집착하고 내가 상대를 의심하기 시작할 때

관계는 이미 끝을 향해가고 있는 것이다.

사실 그렇다. 내 경험에 비춰봐도 항상 상황이 잘 못 되었을 때는 나의 마음가짐부터가 글러먹었었다.

나는 집착했고 상대는 고통스러워했다.

실제로 상대가 워낙 잘나서 바람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스스로가 상대에 대한 불신과 고통으로 몸부림치다가

관계가 끝나는 것이 대부분이다.

내가 제안하는 것은 간단하다

"집착하지 마라"

세상만사 내것이 없다.

우리가 태어날때 손에 들도 태어나는 것이 없다.

세상은 원래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 집착하지마라

언젠가 그 모든 것이 헛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자신에게 충실하고 자신을 더 가꿔나가는! 그래서 이성에게까지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된다면 당신의 이성친구는 당신이 떠나라고 애걸복걸해도 떠나지 않을 것이다. 명심해라 집착할 것이 있다면! 매그니언이 되기 위한 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