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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하려고 하기전 겁먹지 마라.

  • tester63992
  • 2015년 2월 9일
  • 3분 분량

오랫만에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보고자한다.

내가 20살 때 대학교에서 겪었던 이 현상은 아직도 많은 사람이 겪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 당시 나는 어렷고, 세상에 대한 지식이 없었다. 그래.. 없었다는게 맞다.

당시 한 교양수업을 들었는데 그 수업은 벤처창업과 관련된 수업이었다.(인생의 첫번째 교양수업이다)

나는 창업에 대한 생각을 20년 평생 해본적이 없었다. 그 당시 나는 미술학도로 써

평생 동안 그림을 그리며 생을 맞이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난 최고의 디자이너가 될꺼야!"

"난 최고의 작가가 될꺼야!"

내가 오직 친구들에게 허풍떨고 다닐 수있었던 말들이 바로

막연한 디자이너, 막연한 작가(예술작가)였다.

그러나 어느날 세상에 엄청난 디자이너와 예술작가가 존재한다는 말을 듣고 그 꿈을 접었다.(멍청한 생각이었다)

다시 교양수업으로 넘어가서...

내가 교양수업에 첫발을 들였던 순간을 잊지 못한다.

Networking Event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강의장에 모여있었다.

미술학도 또는 일부 소규모 학과를 다니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알것이다.

전공 수업과 교양수업의 스케일은 하늘과 땅차이다. 내 말은 스케일(규모)를 말하는 것이다.

교양은 기본 90~100명이지만, 당시 나의 전공 수업에 참석하는 사람은 15~20명이었다.

분명 그 교양 수업을 들어가기전에, 나는 내 속으로 되뇌였다

'교양도 뭐 별거있겠어? 다 족밥이야! 푸하하!'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100명의 압도적인 숫자는... 나로하여금 교양수업은 넘기힘든 산으로 만들어버렸다.

결국 첫번째 중간고사때, 나는 가장 먼저 답안지를 제출해버렸다.

이유는 '무서웠다'

100명이 경쟁하는 이곳에서 어떻게 내가 1등... 아니 10등안에 들수있을까하는 생각이 나를 괴롭혔다.

결국 나스스로를 포기해버린것이다. 시도해보지도 않았고, 그냥 겁쟁이처럼 뒤돌아섰다.

분명 사람들은 나의 뒷모습을 보고 '킥킥'됐을 것이다.

나는 사실 그 이후에 다시 그 수업이 들어가지 않았다.

너무나 무서웠다. 아무것도 아닌 100이라는 숫자에 눌려버린 것이다.

덕분에 모든 교양 수업은 C로 마감해버렸다.

나는 사실 몇년간 내가 그렇게 쉽게 포기해버렸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왜냐고? 나는 무리하게 경쟁하지 않았다.

그말은 무리하게 공부하거나 무리하게 피를 흘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즉, 전쟁으로 치면 제대로 싸우지 않았으니 사상자가 적었고, 결국 이기지는 못했지만 피해는 적었다는 것이다.

진 상황은 똑같았고, 거기에 병력손실만 적어진 셈이었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하하하하하하하하

근데 내가 말해주고 싶은 사실이 있다.

우리는 모르는게 몇가지 있다.

1. 전쟁에서 승패는 병력에 달린 것이 아니다

2. 승리한 전쟁은 언제나 역사에 기록된다. 얼마나 많은 손실이 있었는지 알필요없기 때문이다.

3. 오직 패한 전쟁에서 사상자를 헤아릴 뿐이다.

Formal Boxing

3년뒤 내가 학교에 돌아왔을때, 나는 더이상 교양과목을 두렵게 생각하지 않았다.

100명이든 1000명이든 상관없었다.

더 많을 수록 좋았다.

내가 복학한 첫번째 학기에서 나는 모든 과목을 A이상의 성적을 받으며 전액 등록금을 받았다.

내가 존나 똑똑하고 존나 열심히하고 존나 자신감에 넘쳐서가 아니다.

나는 사실 20살때 내가 공부했던 양보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다.

나는 매일 친구들과 놀았고, 학교 전공,교양 수업에 해당되지 않은 소설책을 읽었다.

그럼에도 공부함에 부족함이 없었으며, 미술학도로 써 창작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던 것일까?

Looking Out of a Skyscaper

지금 부터 한가지 더 알려주도록 하겠다.

모든 비밀은 여기에 있다.

심리학과 교수 스티븐 가르시아가 연구한 바에 따르면

'경쟁 욕구'는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에 얼마나 가능성이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밝혀냈다.

즉, 100명이 있는 교양수업과

20명이 있는 전공수업중

경쟁률이 낮은 20명의 전공수업에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더 경쟁욕구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왜냐고? 20명이랑 경쟁하는게 더 쉬~워보이니까.

인간은 본능적으로 쉬워보이는 곳, 재미있는 곳 등등 살기편한것에 기대하는 심리가 있다.

바꿔 말하면!

잘들어라! 매그니언이면 꼭 기억해야한다.

사람들이 많은 환경에서 경쟁하고 있는 사람들한테는

평균적으로 더 낮은 '경쟁 욕구'가 있다는 것이다.

즉, 현실적으로 파악해 보면, 교양 과목에 있는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더 낮은 '경쟁욕구'='노력 욕구'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모두가 나의 20살때 처럼 행동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내가 이것을 깨우쳤을 때, 내가 해야할 일은 딱 하나였다.

'포기하지 않는다'

무슨 말이냐고?

그냥 그 상황에서는 포기만 안하면 된다고 말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보통 경쟁률이 높은 곳에 도전할때, 쉽게 포기하거나, 쉽게 좌절해버린다.

'경쟁률이 얼마나 높은데!, 그게 되겠니!'

'야! 얼마나 난다긴다하는 애들이 많은데!'

이러한 생각은 옳지 않다.

오히려 사람이 많기 때문에 방심하는 사람이 더많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내가 느끼는 두려움을 상대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그리고! 더 힘차게 웃어야한다. 사람들은 이미 울고있을 테니까.

스 프린트 러너

세상에 어떤 위인도 천재이기 때문에 세상에 알려진 것이 아니다.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기에 세상을 발전시킨 위인으로 남은 것이다.

아이슈타인이 천재여서 하던일을 멈추고 친구들과 파전에 막걸리를 맨날 때렸다(?)면 사람들은 그를 기억하지 않는다.

반대로 아무리 멍청한 사람도 끝까지 노력한다면 세상을 발전 시키는 위인이 될수있다.

마음을 편안히 가져라.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너무 많은 사람이 있다고 좌절하지 마라.

아무리 높은 산이라도. 꼭대기에 마련된 자리는 하나뿐이다.

그리고 당신이 알고 있는 그 난다긴다하는 사람들은 그 꼭대기에 앉아있는게 아니다.

꼭대기의 주인은 항상 바뀌는 것은 자연에 이치.

사람의 자만심이 그 주인을 바꾸는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았다면, 얼마의 병사를 잃을 것인가를 생각하지 마라.

세상은 승리한 전쟁을 기억한다.

그리고 당신은 항상 그 꼭대기에 올라야한다.

여유로운 자세로 주위를 둘러보면 천천히 걸어올라가야한다.

저 위에 누가 있는지 신경쓰지 마라. 신경쓰이면 그 사람에게 배움을 청하라. 그리고 그를 능가해버려라.

질투와 두려움은 같은 단어이다.

질투를 해도 성장하지 못하며, 두려워 해도 성장하지 못한다.

친구가 질투나면 친구에게 배워라

경쟁사가 두려우면 경쟁사에게 배워라.

정상에 있는 자리는 하나뿐이며, 그 자리는 언제나 비워져있다는 것을 명심해라.

두려워 할 것없다.

당신이 두려워한 것은 다른 사람도 두려워 하고 있다.

승패는... 계속해서 나아가느냐 마느냐. 이것이 결정하는 것이다.

자연이 항상 그대로 있는 이유는 좌절하지도, 포기하지도 않기때문이다.

마음을 그대로 유지하라.

세상에 오직 변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인간의 창조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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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매그니언임을 기억하라.

우리는 기존 인류의 어리석음을 반복하지 않음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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